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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12기 역할팀 봉사] 역할팀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비욘드 12기 단원들!
    • 작성일2018/10/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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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조와 팀으로 구성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2기는  8월, 9월 두 달간 팀별 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엔 '20대가 고민팀별 봉사

     10개의 조와 팀으로 구성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2기는 8월, 9월 두 달간 팀별 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엔 '20대가 고민하는 우리 사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디자인 / 홍보 / 지역전문가 / 안전관리 / 영상 / 사진 / 문화 공연 / 레크레이션 / 조장 / 부조장

    10개의 역할팀은 각각 다양한 재능을 살려 기획, 진행하게 되는데요.

     

    방학의 막바지와 학기 중에 서로 양보하고 함께 노력하며 스틸하우스의 진한 여운을 봉사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낸 비욘드 12기 단원들의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실버세대의 문화생활 문제에 한발 다가선 문화공연팀

    문화공연팀은 8월 24일 아름다운 뜰안에, 아름다운 실버홈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실버 세대거동이 불편하셔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비욘드 12기 문화공연팀이 역할팀의 특성을 살려 공연과 더불어 재밌는 놀이를 통해 어르신분들의 활력소가 되어드렸습니다.

    저희 팀은 요양원 청소와 더불어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기획했던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요양원 관계자분과 소통이 잘 안 되어서 급하게 수정을 해야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스틸하우스 효도 봉사 때의 경험을 살려 흥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레크에이션을 하면서 어르신분들의 호응이 생각 외로 좋아서 그분들께 웃음꽃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중에 시각장애가 있으셨던 할머니가 계셔서 공 튀기기 놀이를 맞춤형으로 어르신 한 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따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분이 골을 넣으실 때마다 보이시던 웃음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문화공연팀답게 공연의 마지막은 스틸하우스 건 헌정식때 준비하였던 '무조건'에 맞추어 춤을 추었는데 무엇보다 몸이 기억하고 있음에 깜짝 놀랐으며, 어르신들의 박수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간단하게 환경 미화 작업을 하였고, 마지막엔 5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차를 마시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남북 관계와 통일문제에 한발 다가선 레크레이션팀

    레크레이션팀은 8월 2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19회 광진 통일 한마당 행사에서 체험 행사 보조, 공연 및 무대 보조 활동을 하였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해서 쟁점이 되는 현재, 남북 관계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주최된 광진 통일 한마당이라는 오래된 역사가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레크레이션팀은 비욘드의 활력을 불어넣는 팀인 만큼 행사에 활력을 주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남북이슈를 담은 사진전을 준비하고 관리,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 알고 있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가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풍선을 만들어 행사에 구경 온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활동과 비눗방울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통일 관련 부스 운영, 무대 보조 활동 등을 통해 통일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를 준비해나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내내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봉사하는데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덕분에 지치지 않고 레크레이션팀 모두가 재밌게 봉사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팀 봉사를 통해서 봉사라는 것이 꼭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서 더욱 나은 내일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역사회와 어린이 교류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안전관리팀

    안전관리팀은 9월 8일 구리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구리시 체육관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는 가족 간의 관계를 걱정하여 구리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서 주최한 가족 박람회를 지원하였습니다. 가족박람회는 구리시 또는 인근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즐거운 주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부스, 놀이기구 등을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안전관리팀원들은 이벤트 부스 운영 지원, 놀이기구 체험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에게는 주말 소풍의 든든한 지원군,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함께하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되었고, 가족들의 원활한 관계를 지원하겠다는 봉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 관리팀은 어떻게 하면 팀의 특성을 살린 봉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다 가족 관계의 안전을 책임져보기로 하였습니다. 발전해가는 IT 기술과 개인주의로 인해 사람들 간의 대면과 대화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가족 간의 관계도 예전 같지 않아졌습니다. 따라서 안전 관리팀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구리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가족 박람회를 지원하였습니다. 안전 관리팀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부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운영을 보조하였습니다.

    팀원들은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화목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임산부 체험 부스에서 아이들과 아버지들이 어머니의 헌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조했습니다. 또한 저희는 야외에 마련된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을 위한 기차와 회전목마, 바이킹의 안전을 관리하였으며 에어바운스 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보았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가족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봉사 당일 날씨가 상당히 더웠지만 부모님들은 웃으며 아이들과 놀아주었고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지켜봐주셨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며 저희는 친구들과의 식사는 자주 하면서 부모님과의 식사는 드물게 하는 것은 아닌지, 친구에게는 자주 전화하면서 부모님에게는 필요할 때 외에는 전화를 안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소득 가정문제에 한발 다가선 지역전문가팀

    지역전문가팀은 8월 6일에 구립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저소득가정'이라는 키워드로, 구립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복지관이 위치한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지역은 저소득 가구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회복지 욕구 변화에 맞추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욕구를 설문지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봉사를 시행하기 전 복지관에서 사전교육을 하였는데, 그때 "사회복지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라는 사회복지사님의 설명을 듣고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이 지역 전문가팀에게 가장 적합한 봉사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오전에는 총 15페이지 정도 되는 설문지를 대방동 주공1단지(영구임대단지)에서 2인 1개 조 총 5팀으로 나눠 설문하였고, 오후에는 총 3개 팀으로 나누어 아파트단지가 아닌 대방동 주변 거리로 나가 설문하였습니다.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하는 봉사이기 때문에, 무더위로 인한 주민들의 외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었고, 설문을 진행하면서 각자의 삶에 관해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주민이 따뜻하게 우리를 대해 주셨고 그에 보답하여 저희도 열심히 도우려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질 좋은 설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무엇보다도, 지역전문가로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지역전문가는 '사회 복지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아동 상담 치료센터 정돈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조장팀

    조장팀은 9월 13일 은평구 서부 아동 상담 치료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아동 상담 치료센터 건물 내에서 모래를 가지고 진행되는 상담실 안에 있는 피규어들을 정리하고 건물 내에 정리가 안 되어있는 공간을 정리정돈 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조장에게 중요한 자질 중 하나가 조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여 아동 상담 치료센터 건물 내의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선정하였습니다. 치료센터에는 모래를 가지고 상담해주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용했던 피규어와 피규어를 놓은 선반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는데 오전에는 선반에 있는 피규어들을 칸마다 빼서 수건으로 하나씩 다 닦아서 다시 진열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같은 작업의 반복으로 지겹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깨끗한 피규어를 가지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습니다. 후에는 모래 상담실에 쓰레기와 책상과 의자 등등 뒷정리를 진행하였습니다. 발대식 이후 조장들과 처음으로 하는 비욘드 활동이었는데 팀원들과 소통 하며 더 돈독한 관계를 만들 수 있어서 그것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보조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부조장팀

    부조장팀은 9월 8일 제6회 강동구 게내마을 축제 선데이파크 어린이 놀이터에서 보조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한 강동구 게내마을 축제에서, 보건소 주관 어린이 놀이터 부스 보조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본 축제는 하천에 게가 많아 게내마을이라 불리었던 상일동의 옛 지명으로부터 유래한 축제로 지역 사회, 학교, 시민단체,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어울리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입니다. 비욘드 부조장팀은 축제 중 어린이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선데이파크 부스를 담당했습니다. 팀원들은 행사 접수 보조, 체험 부스 설명 및 운영, 안전 관리,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봉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해외 건축봉사 기간 중의 교육봉사를 기획해야 하는 부조장으로서, 그리고 함께 진행하는 조원으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설명을 할 시에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획부터 준비와 운영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영상팀

    영상팀은 8월 29일 서울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을 주제로 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 아시안허브,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쌍방향 다문화의 표본이 되기를 지향하는 단체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중 영상팀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에코 인형 만들기’였습니다. 영상팀 팀원들은 8월 29일 11시부터 18시까지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에코 인형을 손수 제작하고 택배 배송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사전에 인형을 만들 재료들을 직접 준비해온 팀원들은 스터디룸에 모여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천과 솜, 실과 바늘이라는 재료들에 영상팀 팀원들의 서툴지만, 애정 가득한 바느질이 더해져 예쁜 인형들이 완성됐습니다. 직접 봉사 대상자들을 마주하는 활동은 아니었지만, 정성을 쏟은 인형들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봉사활동은 영상팀 모두에게 뜻깊은 활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환경보호 문제에 한발 다가선 디자인팀

    디자인팀은 9월 29일 서울 새 활용 플라자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새 활용 플라자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새 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 활용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새 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의 새로운 방법입니다.디자인팀은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문제’에 대해 주목해, 디자인팀 특성에 맞춘 새활용 관련 프로그램 진행 등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팀원을 나누어 새 활용 토요장터 행사 보조와 어린이 체험공간 운영 보조 그리고 강연 준비 및 관리를 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버리는 물건 중에서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정수기의 물을 마실 때도 일 층 안내대에서 물컵을 받아서 마실 정도로 시설 내에서 일회용품들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다는 불만보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버려지는 물건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설에 방문하는 사람 중에는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새 활용에 대한 인식을 줄 수 있어서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헌혈 캠페인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홍보팀

     

     

    홍보팀은 9월 22일 대학적십자사 헌혈의 집 수원시청역 센터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헌혈의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참여권장을 위해 대학적십자사 헌혈의 집 수원시청역 센터에서 홍보팀의 특성을 살려 홍보를 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수원시청역 센터 지점 앞 거리에서 헌혈홍보피켓을 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 및 헌혈의 장점 홍보와 헌혈 캐릭터 ‘나눔이’ 인형 탈을 착용 후 홍보 물자를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하였고, 센터 내에서 헌혈하러 온 시민들에게 그 절차와 방법안내를 도와드리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센터 담당자분께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혈의 양이 굉장히 부족해 헌혈이 매우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 중요한 상황을 서로 인지한 채 센터 앞을 행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더운 날씨에 피켓을 들고 인형 탈을 쓰며 홍보를 하는 모습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시고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또한 더 힘을 내 봉사활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헌혈은 그 작은 나눔이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 쓰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영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인복지문제에 한발 다가선 사진팀

    사진팀은 9월 29일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대학로 이음 센터에서 장애인복지를 주제로 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은 단원 전원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이뤄진 합창단입니다. 2016년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때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단원분들이 매주 토요일 대학로 이음 센터에 모여 연습을 하는데 이번 주 연습 때는 저희 사진팀이 합창연습을 도와드리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저희는 책걸상 배치, 악기세팅, 무대 준비를 하여 합창 연습이 원활히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연습 중 사진 촬영, 이동 보조, 악보배포, 그리고 연습 이후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합창연습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에어컨을 켜야 했을 정도로 단원분들의 열정이 넘쳤습니다. 합창 연습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단원도 있다고 합니다. 합창단의 상징 같은 노래로 <장애인의 노래>가 있는데, 노래의 가사처럼 조금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은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보고 배울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합창 연습이 끝나고 앞으로 일정을 알려주셨는데, 한 달에 한 번씩은 전국 각지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혹시 지나가다가 대한민국 장애인합창단의 공연을 보시면 그 멋진 공연을 위해 수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