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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소식] 14기 오리엔테이션 이야기
    • 작성일2021/02/08 11:30
    • 조회 1,179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4기 언택트 봉사,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비욘드 14기 홍보팀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 14기’가 지난 2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봉사단 활동의 막을 열었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2007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1300여 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국내 봉사와 더불어 해외 곳곳에서 집 짓기 봉사를 비롯해 재능, 교육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활동을 펼칠 14기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의 11번 목표인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에 위치한 ‘다무포 마을’의 자원발굴과 자생을 위해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마을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비욘드 14기 오리엔테이션, 1일차]

    14기 비욘드는 COVID-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느 때보다 안전을 유의하여 진행된다. 14기 비욘더들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발대식에서 안전 교육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여 단원과 지역 주민 모두 안전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포항에 위치한 ‘다무포 고래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주민들과 마을의 재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중인 POSCO 송준민 매니저

    비욘드 14기 단원들은 전국 각지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에 앞서 어느 때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비롯한 안전 교육을 이수하였다.

     

     

    |온라인 발대식 아이스브레이킹에 참여한 1조 단원들 모습

    비욘드 14기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3일간 진행되었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기업시민, 사회적 감수성 교육 등 여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환경공학과 김보성 단원(위 사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발대식이 진행되었지만 알찬 구성으로 재밌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비욘드 14기 오리엔테이션, 2일차]

    오리엔테이션의 2일차에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님의 환영사와 함께 포스코의 핵심가치인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무엇인가?’ 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송지호 교수님 진행 하에 갈등관리와 의사소통 기술, 문제의 정의와 해결방법, 그리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이수해, 보다 알찬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룻동안 앞으로 펼쳐질 활동의 질적인 측면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은 후 짧게나마 단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오영서 단원(위 사진)는 “포스코의 핵심가치인 기업시민이 가지는 큰 의미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며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활동에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비욘드 14기 봉사단, 3일차]

    발대식 3일차에도 서울시립대학교 송지호 교수님의 진행 하에 ‘문제의 정의와 해결 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모든 교육이 끝난 후, 비욘드 단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욘드 골든벨’이 열렸다. 3일간 받은 교육을 점검하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단원들의 의지는 강했다. 아쉽게 탈락한 단원들을 위해 여러 번의 패자부활전을 거쳤지만 최후의 문제까지 남는 인원들은 다섯 명도 채 되지 않았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배웠던 문제를 풀고있는 14기 단원들

     


    [비욘드 14기 봉사단, 온라인 발대식]

     

    이후, 8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릴 포스코 비욘드 14기 발대식 본식이 시작되었다.

    비욘드 14기 단원 대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공학과 진희주 단원(아래 사진)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진희주 단원은 “직접 얼굴을 뵙고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함께 했더라면 보다 빠르게 서로와 가까워질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로 아쉽다”면서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비욘드 활동이 단원분들의 소중한 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기 단원들의 임명식을 끝으로 3일간의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비욘드 14기 활동 선서를 하는 단원들과 기수대표

     


    [비욘드 14기 인터뷰, ‘나눔의 여정을 시작하며’]

     

    비욘드 14기 활동에 앞서 발대식을 마친 소감을 직접 들어보았다. 

    |김선준 단원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명장을 받고 나서 ‘아 내가 정말 비욘드 단원이 되었구나!’ 라는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느껴졌다. 이번 활동이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대외활동이기에 스스로에게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을 위해 조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마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남상덕 단원 (선린대학교 제철산업계열)

    "3일간의 발대식 교육을 통해 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원들과 앞으로 있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어 뿌듯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비욘드 14기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었지만 14기 봉사단의 뜨거운 열정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욘드 14기는 2월부터 포항 다무포 마을에서 혜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펼쳐질 비욘드 14기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의 새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beyond.or.kr)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osco_beyond/)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