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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소식]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6기 활동발표회 통해 환경보호∙나눔 성과공유
    • 작성일2023/1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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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6기가 지난 11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2023년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갖고 16기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활동발표회는 50명의 16기 단원들과 포스코 기업시민실 나영훈 그룹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조남성 본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김태일 부문장이 참석했다. 활동발표회에서는 6개월 간 진행한 16기 활동결과 및 단원 소감발표, 그린캠프 사회적 가치측정, 비욘드 히어로즈 시상,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그리고 줄리안 퀸타르트의 연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활동결과 및 소감발표와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비욘드 그린캠프가 어떤 사회적가치를 지니는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비욘드 히어로즈 시상은 부문별로 단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을 하였으며, 실천부문에 유창민 단원, 배려 부문에 김주은 단원, 창의 부문에 조현호 단원이 선발되었다.

    이번 비욘드 16기는 28개 대학에서 단원 50명이 선발되어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기종 반려식물 키트제작,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정원 조성, 환경 보드게임 개발과 환경캠프인 그린캠프를 진행했다. 포항과 광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그린캠프는 또 다른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2일간 운영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욘드 단원들이 방학 내내 온,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면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했다. 또한 그린캠프 기간에는 비욘드 단원들이 직접 개발한 학습용 보드게임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자원순환과 해양생태계 보호,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작한 보드게임 3종 (ReRe, 구해줘 SEA즈, 줄여봐 탄소온도계)은 전국 47개 지역아동센터에도 제공하였다.

    활동발표회 2부에서는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 공동 창립자이자 올해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줄리안은 "지구를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

    또 단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조현호 단원은 "비욘드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고 50명의 비욘더와 함께 나눔인재로 성장해 기후위기 극복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포스코 나영훈 사회공헌그룹장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여정을 성실하게 함께한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비욘드는 발대식은 있지만 해단식은 없으며, 이후에도 더 나은 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11월부로 16기 공식 활동을 종료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내년 5월경 17기 활동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포스코 비욘드는 내년부터 단원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